7차시 강의 주제
북 큐레이션의 과정_영역별 확장
- '테마'를 정하여 북 큐레이션
- 모두를 위한 북 큐레이션 주제 설정
- 도서선택을 위한 POP제작/북픽
책과 음악을 함께 마주할 수 있는 그림책을 [당연한 것들/이적/웅진주니어] 함께 읽고 시작했습니다.
여름의 끝자락이 길게 느껴지는 요즘 더욱 그리워 지는 모습이 담긴 그림책이죠.
한참 손주 사랑 앓이를 하시는 선생님들께는 더욱 더 간절한 바램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6차시까지 '나'를 위한 북 큐레이션으로 나에게 울림을 준 책을 선정하고 전시에 함께 사용 될 전시 소품을 만들었다면 7차시에는 영역을 확장하여 '우리'를 위한 북 큐레이션으로 수업이 진행되었어요.
대상은 복지관을 찾으시는 주민분들이구요. 주제 설정을 위해 여러 의견을 모았습니다.
'지금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우리라는 단어에 생각나는 것은 무엇인지?'
'복지관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어떤 것을 보여주고 싶은지?'
여러 질문을 통해 함께 이야기 하고 싶은 부분을 찾아보았습니다. 계절도 빼놓을 수 없겠지요~
그래서 결정된 주제는 '가을'입니다. 가을에 속해 있는 작은 이야기로
'결실'과 '여행'을 나눠 진행해 보려구요.
이번 프로그램을 하면서 새로 구입된 그림책과 보리수 작은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는
책을 두루 활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5권의 책이 선정되었구요.
'나를 위한 북큐레이션'으로 선정된 5권 '우리를 위한 북큐레이션'으로 선정된 5권을 가지고
전시기획을 해보는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전시를 관람하는 관람객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이용객에게 어떤 방법으로 큐레이션한 책을 보여줄 지 고민해 봅니다.
보리수 작은 도서관의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좋은 방법을 선생님들 각자 생각해 보시고 다음주에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7차시 수업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