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식사배달관련에 의견이 있습니다
작성자 : (39.120.99.***)
조회 : 1,871 / 등록일 : 17-10-08 16:38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노인 밑반찬 지원사업에 의견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아시는 분이 의정부시에 거주하시고 노인 밑반찬 배달지원을 받고 계십니다. 제가 학생의 신분이고 사는 곳이 의정부에서 3시간 정도 걸리는 곳이라 찾아 뵙기가 힘들어 전화만 드리는데요. 아무래도 연세가 있으시다보니 직접 요리하기가 힘드셔서 밥드시는데 힘드시지 않으시냐고 여쭈어 보니 밑반찬이 지원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소리를 듣고 다행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밑반찬 지원 사업 덕분에 독거노인 분들이 생계를 꾸려 나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공되는 음식들이 매워서 드시지 못하고 끼니를 거르거나 어쩌다 나가서 사서 드신다고 하시더라고요. 기초생활 수급자 셔서 사서 드시는 것도 한계가 있으실 텐데 걱정이 되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음식을 제공 받는 노인분들은 음식을 가져다 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워서 음식이 맵다, 짜다 하시지 못하시는게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먹지도 못하는 음식을 그냥 받아서 버리거나 개밥등으로 주는 경우다 대부분입니다. 월간 식단표를 보니 오늘 기준 10일부터 4일간 매운 음식이 주 메뉴이더라고요. 그리고 후반부에 가서 맵지 않은 식단으로 구성이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식단표가 되면 매운 음식을 드시지 못하는 노인분들은 4일간 제대로된 음식을 드시지 못하게 됩니다. 그 음식들은 버려지거나 다른 동물들의 밥이 될 것 입니다. 식단표 구성은 좋으나 배정한 날짜가 너무 극과 극으로 몰린 것으로 보여 이러한 점을 조금만 개선해 매운음식을 드시지 못하는 노인분들을 배려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매운 음식과 맵지 않은 음식을 번갈아 가며 배치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해결방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 드리고 항상 노인 복지를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식을 제공 받는 노인분들은 음식을 가져다 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워서 음식이 맵다, 짜다 하시지 못하시는게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먹지도 못하는 음식을 그냥 받아서 버리거나 개밥등으로 주는 경우다 대부분입니다. 월간 식단표를 보니 오늘 기준 10일부터 4일간 매운 음식이 주 메뉴이더라고요. 그리고 후반부에 가서 맵지 않은 식단으로 구성이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식단표가 되면 매운 음식을 드시지 못하는 노인분들은 4일간 제대로된 음식을 드시지 못하게 됩니다. 그 음식들은 버려지거나 다른 동물들의 밥이 될 것 입니다. 식단표 구성은 좋으나 배정한 날짜가 너무 극과 극으로 몰린 것으로 보여 이러한 점을 조금만 개선해 매운음식을 드시지 못하는 노인분들을 배려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매운 음식과 맵지 않은 음식을 번갈아 가며 배치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해결방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 드리고 항상 노인 복지를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